[06.28]아버지의 마음은 오직 하나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오직 하나입니다.!
미움과 갈등은 어제 오늘 만의 이야기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 되는 것은 참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1. 모든 단절과 분열의 원인은 (근본 원인)은 (하나님)과의 단절에 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인간의 단절과 분열 뒤에는 하나님과의 단절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의 단절로 부터 이 모든 것이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흔히 우리는 오늘 본문의 비유를 '탕자의 비유'라고 말합니다. 이것과 비슷한 모습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도 볼 수있습니다. 인간이 언제 하나님으로부터 도망갈까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의 몫이 있다"고 여길 때 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둘째 아들의 모습에서 북한의 모습이, 맏아들의 모습에서는 우리 남한의 모습이 자꾸만 겹쳐 보입니다. 둘째 아들이 겪은 고통을 지금까지 북한이 경홈하고 잇는 것입니다. 돈이 떨어졌습니다. 환경이 척박해졌습니다. 곁에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런 둘째 아들의 모습에서 오늘 북한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2. 우리는 보다 (본질적)이고 (영적)인 측면에서 도와야 합니다.
둘째 아들은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탄식했지만 사실 그에게는 누가 있었습니까? 집에서 기다리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남루한 모습의 그를 멀리서도 알아보고 달려올 만큼 그를 애타게 기다리던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올 때까지 매일 기다리며 기다렸을 겁니다. 아버지의 기다림은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결실을 맺기 위해선 먼저 일어나야 할 사건이 있었습니다. 무엇일까요? 둘째 아들의 깨달음입니다. "아버지의 집을 떠나니 인생이 이렇게 엉망이 되는구나!" 이 사실을 깨달아야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 교회의 역할이 있습니다. 따라서 남한과 북한의 통일은 정신적이고 영적ㅇ니 기초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 기초는 하나님입닏.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영적인 기초가 단단하지 않으면 진정한 민족통일, 평화통일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3. 오늘 우리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화해와 통일에 대한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려면,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첫째 아들처럼 되어서는 둘째 아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첫째 아들의 심정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동생보다는 돈이 아까웠습니다. 동생보다는 자기 체면이 더 중요했습니다. 첫째 아들은 둘째 아들을 비난했습니다. 둘째 아들을 조롱하며 영적인 교만함을 보였습닏. 솔지히 그가 돌아오는 것이 싫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부나 국민들이 북한 땅과 그 백성들을 보면서 이러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정치적 체제의 우월성을 자랑하고, 경제적인 풍요를 뽐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것들을 통일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도덕적인 순전함을 지녀야 합니다. 영적인 겸손함으로 그들을 감쌰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더 큰 비전과 더 큰 사랑이 필요합니다. 곧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거룩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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