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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새롭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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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본문 | 에베소서 4:22~28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이전과는 완전히 변화된 새사람으로 산다는 것인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1. ( 참된 ) ( 말 )을 해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에게 “거짓을 버림으로 옛 사람을 청산하고 참된 것을 말함으로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합니다. 거짓은 모든 종류의 부정과 속임수와 궤계를 의미합니다. 거짓이 들어가면 인격, 신앙, 가정, 교회, 세상은 흔들리고 무너집니다. 적극적으로 참된 것을 말해야 합니다. 계속적으로 진실한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참된 것을 말하는 것이 생명입니다. 거짓은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입니다. 마귀는 거짓을 말하게 합니다. 말 때문에 시험이 들고 상처를 받고 사탄에게 틈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짓과 더러운 말을 버리고 참된 말과 선한 말을 함으로 듣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것만 말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 분 )을 ( 품지 )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분을 내어도”라는 말은 분노의 감정 자체를 거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그 분노가 ‘죄를 짓지 말게 하라’는 것입니다. 분노의 가장 큰 피해자는 본인 자신입니다. 분노를 하면 자신의 영과 육이 피폐해집니다. 의로운 분노가 아닌 잘못된 분노는 상대방과 가족, 이웃에게 커다란 상처를 줍니다. 또 “분노를 해가 지도록 품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대인의 하루 개념은 저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분노의 감정을 가지고 새 날을 맞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분노의 감정의 지배 아래에 두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분노의 감정의 지배를 받으면 마귀가 그 틈으로 헤집고 들어와 똬리를 틀고 앉아 삶의 자리를 지옥으로 만들게 하니 마귀에게 그런 틈을 주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3. 힘써 ( 선한 ) ( 일 )을 합시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도둑질 하지 말라”는 권면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노동을 통해 빈궁한 타인을 도우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 생활의 본질적인 부분인 기독교적 노동 윤리를 나타냅니다. 그 노동의 목적은 부의 축적이 아니라 궁핍한 이웃을 돕는 선한 일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기도에 대해 가르침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교회와 사람들을 대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7:12) 진정한 기도의 응답을 받아 혼자 누리는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삶이 기도응답 받은 생활입니다. 많이 소유한 사람이 부자가 아니라, 많이 기도하고 기도응답의 마음을 품고 섬기고 나누는 사람이 부자이고 잘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 생활의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우리는 베풀고 나누는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