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8]이것을 기억하라!
이것을 기억하라! (누가복음 16:19∼31)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비유 중 가장 극적이고 충격적인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입니다
1. 지금 이 세상에서의 (부귀영화)가 영원한 (영광)이 아닙니다.
부자는 자색 옷을 입고 날마다 잔치를 즐겼지만, 죽음 앞에서 그것은 아무 쓸모가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이름을 날린 권력자나 스타도 시간이 지나면 잊히고 맙니다. 영원할 것 같던 인기와 재산도 결국은 잠깐 불꽃이 타오르다 사라지는 것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그것을 “풀의 꽃”에 비유합니다. 오늘은 화려하게 피었다가도 내일은 시들어 떨어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라지는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영원히 시들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 성공이고, 참된 지혜입니다.
2. (죽음) 이후에는 더 이상의 (결단)과 (선택)이 없습니다.
부자는 고통 속에서 간절히 탄원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살아 있을 때만 회개할 수 있고, 믿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죽음 이후에는 후회와 눈물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미루는 습관 때문에 영원의 길까지 놓쳐서는 안 됩니다. 사탄은 단번에 “믿지 마라”라고 말하지 않고, 대신 “조금만 더 있다가 믿어라.”라고 속삭입니다. 그러나 그 조금만 뒤로 미루는 사이, 기회는 순식간에 닫힐 수 있습니다.
3. (지금) 듣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결단해야 합니다.
부자는 “죽은 자가 살아나면 믿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말씀을 듣지 않으면 죽은 자가 살아나도 믿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기적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을 변화시킵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성도 여러분, 부자의 비극은 단순히 부자였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영원을 준비하지 않은 채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이십시오. 오늘 말씀 앞에 순종을 결단하십시오. 이 결단이 우리의 영원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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