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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5년 12월 13일자 칼럼] 그리스도의 신부입니까?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합니다. “예수가 오든지 가든지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말을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무관심은 그렇다 치더라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조차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무관심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재림에 무관심한 것은 신랑 되신 예수님과 사랑의 달콤함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맛보면 마음속에서 신랑을 그리워합니다. 늘 신랑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노래할 것입니다.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당신이 내 곁을∼ 떠나간 뒤에∼.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오.” 우리는 사랑하는 신랑 되신 예수님이 보고 싶어 날마다 눈물은 못 흘려도 “보고 싶다, 만나고 싶다”는 생각 정도는 해야지 신부로서 정상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과연 예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신랑 맞습니까? 지금도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리워하고 있습니까? 혹시 당신의 마음속에 이미 예수님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식어지지는 않았습니까? 우리는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약속대로 다시 오십니다. 반드시 오십니다. 곧 오십니다. 우리는 신랑 되신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예수님의 참 신부입니다. 만약 당신이 예수님 오시는 것을 마음 설레면서 기다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혹시 예수님의 신부가 아닐는지 모릅니다. 다만 들러리일는지 모릅니다. 다만 결혼식에만 잠깐 얼굴을 내미는 구경꾼이요, 손님일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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