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명인사가 한 정신병원을 방문했는데 그곳에 수용된 사람들 중 미친 사람 같은 이가 한 사람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분별력이 있었고, 그들은 장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의사에게 “그들은 전혀 미친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미쳤어요. 그들이 다 분별력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두 자기 이야기들뿐입니다. 사실 그들은 지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많이 빠져 있는 자들입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그리고 저녁에도 오직 자기 자신뿐입니다. 맞습니다. 그들은 분별력을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에 미쳐 있습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 보기에는 정신이 온전한 것 같지만 가까이 가 보면 모두 자신에 미쳐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 “나는” 혹은 “내가”라고 하면서 삽니다. 심지어 주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산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여전히 자기가 주인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였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고 말함에 있어서는, 예수님이 자신 안에 임하신 것도, 주인이 되시는 것도 아닙니다. 당신의 주어는 누구입니까? “주님께서” “주님은”이라고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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