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시 위원인 어느 목사님께서 설교문을 제출한 어느 전도사님의 설교 내용이 아무래도 영 마음에 들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으로 면접시험 때에 물었습니다. “욥기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전도사님은 “욥입니다!”하고 대답하자, 질문하신 목사님이 큰소리로 말씀하였습니다. “아니에요. 절대 아닙니다! 그러니 성경을 읽어도 깨닫지 못하고 메시지를 얻지 못하는 거예요! 욥기의 주인공은 하나님입니다. 어느 성경본문이나 주인공은 아브라함도 다윗도 제자들도 아니고 언제나 하나님입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다 엑스트라입니다. 어느 성경이나 하나님이 주인공임을 알고 읽어야 메시지가 분명해지는 것입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어디 성경만 그렇습니까?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여러분의 인생은 누가 주인공입니까? 여러분입니까?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삶이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오래 믿어도 하나님의 뜻을 알기 어려운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이것을 분명히 하면 그 인생은 분명해집니다. 길도 답도 분명해집니다. 큰 환란이 닥쳐도 그 어려움이 변하여 큰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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