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인생을 바라보는 하나의 렌즈입니다. 욕구 불만의 렌즈를 끼고 세상을 보는 사람은 세상 모든 사람들과 모든 일들을 향해 투덜거리며 삽니다. 허무의 렌즈를 끼고 세상을 보는 사람에게 세상일들은 다 부질없이 보입니다. 가나안 농군학교를 세우신 김용기 장로님께 누가 묻기를 "장로님은 행ㅂ고하세요?" 그러자 "아니오, 감사합니다!"라고 했답니다. 똑같은 현실을 보면서도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고, 감사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감사의 사람이 세상에 평화를 만들고,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자기 스스로 행복한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가 얼마나 감사할 줄 아느냐?"가 그의 인간적 성숙의 정도를 보여줍니다. 철들었다는 말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철든 사람은 먼저 낳아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합니다. 철든 사람은 함께 하는 이웃에게도 감사할 줄 압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진정으로 철든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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