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2월22일자 칼럼] 모두가 행복한 교회
작성자신목교회
- 등록일 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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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신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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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한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그것은 교인 개개인이 익명의 관객이 되고, 개개인이 자리를 메우는 숫자가 되는 교회는 아닐 것입니다. 나 한 사람쯤이야 가도 모르고 안 가도 그만인 교회, 각자가 알아서 낼 것 내고 받을 것 받는 슈퍼마켓형 교회도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내가 안 가면 교회학교, 성가대, 주방 봉사, 안내 등이 안 된다고 걱정하면서 무리를 해서라도 꼭 나가야 하는 교회, 자리한 곳이 비면 수를 카운트하는 것이 아니라 빈자리의 이름을 부르면서 염려하며 기도해 주는 교회, 나 한 사람이야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것이 아니라, 꼭 내가 나가야만 되는 그런 교회가 행복한 교회가 아니겠습니까? 비록 적은 수가 모인 공동체이지만, 믿음의 선배들의 꿈과 그들이 받은 약속에 잇대어 살면서, 성도들 간에 서로 의지하고 신뢰가 깊은 교회가 진정으로 행복한 교회입니다.
